AI 토큰 비용 300사 운영비 전환·한국 핵심광물 중국 의존 94%
기업 실적발표에서 AI 토큰 비용을 언급한 기업이 93개에서 300개로 3배 늘었고, 한국 핵심광물 인듐 수입의 중국 비중은 94.2%까지 확대됐습니다. ChatGPT 점유율은 처음으로 50% 아래인 46.4%로 내려갔습니다.
투자 시사점
AI 토큰 비용 언급 300개사·RBC 사용량 500%가 추론 지출을 손익에 새깁니다
AI 토큰 비용을 실적발표에서 언급한 기업이 1년 만에 93개에서 300개로 세 배 넘게 늘었고, 한 대형은행은 토큰 사용량이 반년 만에 500% 뛰었습니다. AI가 한 번 짓고 마는 설비투자가 아니라 매 분기 반복되는 운영비로 기업 손익에 새겨지기 시작했다는 신호여서, 투자자는 이제 모델을 쓰는 기업의 마진과 토큰을 파는 기업의 매출을 함께 따져야 합니다.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실적발표에서 AI 토큰 비용을 언급한 기업이 약 300개로 집계됐고, 직전 해 같은 기간에는 93개에 그쳤습니다. 캐나다 왕립은행(Royal Bank of Canada) CEO는 자사 AI 토큰 사용량이 최근 6개월간 500% 급증했다고 공개했습니다. 한 번 짓고 끝나는 설비투자와 달리, 토큰 비용은 분기마다 다시 청구되는 운영비로 기업 손익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쓰는 쪽이 비용을 치르는 만큼 파는 쪽에는 매출이 쌓이고 있습니다. AI 앱 상반기 인앱 지출은 42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8.3억 달러에서 크게 늘었고, ChatGPT는 월간 활성 사용자 11억 명, Gemini는 6억 6,200만 명, Claude는 2억 4,500만 명으로 수요 자체가 두터워졌습니다.
인프라 단에서도 Anthropic이 xAI에 월 12.5억 달러, Google이 SpaceX에 월 9.2억 달러의 컴퓨팅 비용을 치르는 계약이 나왔고, 엔비디아 CEO 황젠슨은 AI 인프라 수요가 2027년까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봤습니다. 쓰는 쪽의 비용이 곧 파는 쪽의 매출이라는 구도가 양쪽에서 함께 확인됩니다.
그래서 지금 더 선명하게 갈리는 자산은 AI 인프라 공급망입니다. 모델을 쓰는 기업의 토큰 비용은 분기 손익에서 곧바로 마진을 깎지만, 그 비용을 받아 매출로 바꾸는 반도체·데이터센터·컴퓨팅 설비 쪽은 1조 달러 수요 전망과 월 10억 달러대 장기 계약이 함께 가리키는, 아직 다년 수요가 가격에 덜 반영된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가격에 들어간 것과 안 들어간 것
- 이미 반영된 부분 — AI 수요 자체의 성장은 앱 지출 42억 달러와 사용자 수십억 명으로 폭넓게 가격에 들어가 있습니다.
- 새로 가시화되는 부분 — 토큰 비용이 일회성 투자가 아니라 분기마다 재청구되는 운영비라는 점은 이제 막 손익에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 여전히 덜 반영된 부분 — 1조 달러 인프라 수요와 월 10억 달러대 장기 컴퓨팅 계약이 시사하는 공급 측 다년 매출은 가격에 충분히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주요 동향
Technology
기업 내 비인간 신원, 인간 사용자 대비 45:1로 늘다
AI 에이전트와 스크립트, 자동화 워크플로우가 쓰는 크리덴셜·키·머신 계정 같은 비인간 신원이 인간 사용자 대비 45:1 비율로 늘면서 사이버 보안의 주요 취약점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Thenextweb)
실적발표에서 AI 토큰 비용 언급한 기업, 전년 93개에서 300개로
2026년 4-5월 기업 실적발표에서 AI 토큰 비용을 언급한 기업이 약 300개로, 전년 동기 93개 대비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토큰 비용이 일회성 설비투자가 아니라 분기마다 다시 잡히는 운영비로 손익에 들어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출처: Wired)
Mobileye, 2027년 미국서 로보택시 100대로 출발
Mobileye가 2027년 미국에서 약 100대 규모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5년 내 약 1만 7,000대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자율주행 상용화의 초기 물량과 확장 경로를 함께 제시한 셈입니다. (출처: Channelnewsasia)
구글, 소형 원자력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최대 50MW 확보
구글이 2025년 8월 Kairos Power, 테네시밸리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앨라배마·테네시 데이터센터에 청정 소형 원자력 전력을 최대 50MW까지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조달이 원자력으로 넓어지는 흐름을 보여 줍니다. (출처: Techradar)
호주 데이터센터 파이프라인 약 20GW, 재생에너지 50GW 동반
BNEF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데이터센터 파이프라인은 약 20GW이며, 향후 8년간 태양광·저장·풍력 약 50GW가 추가될 전망입니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재생에너지 증설이 함께 묶여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출처: RenewEconomy)
Anthropic·Google, 컴퓨팅에 월 10억 달러대 지불 계약
Anthropic이 SpaceX의 xAI 부문에 월 12.5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비용을 지불하는 계약을 맺었고, Google은 SpaceX에 월 9.2억 달러를 지불하는 단기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AI 인프라 비용이 월 단위 장기 청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출처: TechCrunch)
ChatGPT 점유율, 처음으로 50% 아래로
Sensor Tower 2026 AI 보고서에 따르면 ChatGPT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2026년 5월 말 기준 46.4%로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같은 시점 Gemini는 27.7%, Claude는 10.3%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TechCrunch)
Economy
한국 핵심광물 수입 의존도 99.7% 초과, 중국 비중 최대 94.2%
한국의 핵심광물 수입 의존도는 99.7%를 넘고, 갈륨·게르마늄·안티몬·인듐·흑연·텅스텐 6대 핵심광물 수입에서 중국 비중이 14.8-94.2%에 달합니다. 공급망 한쪽에 쏠린 구조적 위험이 그대로 드러나는 수치입니다. (출처: The Diplomat)
중국 갈륨 통제 후 한국 수입선 분산, 비중 73.6%→26.0%
중국이 2023년 8월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를 발표한 뒤, 한국의 갈륨 수입에서 중국 비중이 2024년 73.6%에서 2025년 26.0%로 급감했습니다. 그 자리는 독일 25.9%, 미국 24.3%, 일본 18.2%로 분산됐습니다. (출처: The Diplomat)
인듐·흑연은 거꾸로, 중국 의존도 오히려 확대
한국의 인듐 수입에서 중국 비중은 2015년 44.1%에서 2025년 94.2%로 오히려 늘었고, 흑연도 52.4%에서 71.0%로 역행했습니다. 2025년 인듐 수입액은 8,650만 달러, 흑연은 2억 720만 달러였습니다. (출처: The Diplomat)
UAE 탈퇴로 생산 능력 약 15% 빠지다
UAE가 2026년 5월 OPEC에서 공식 탈퇴하면서 OPEC 생산 능력의 약 15%가 빠졌고, 이는 카르텔의 시장 영향력을 구조적으로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출처: OilPrice)
미 대법원, 리오그란데 수자원 협약 승인…농지 매입 부담
미 대법원이 하부 리오그란데 주간 수자원 협약을 승인하면서, 뉴멕시코주는 향후 10년간 9,200에이커 관개 농지를 매입·폐기해야 합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사막 지역의 물 부담이 행정·법적 비용으로 이어지는 사례입니다. (출처: NPR)
영국 알루미늄 스크랩 수출, 2025년 62만 톤으로 43% 증가
영국의 알루미늄 폐기물·스크랩 수출이 2025년 624,314톤으로 2016년 대비 43% 늘었고, 인도 수출은 같은 기간 2배 가까이 늘어 198,779톤에 달했습니다. 재활용 원료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Circularonline)
Make UK, 2035년 알루미늄 수요 약 800만 톤 전망
Make UK는 2035년까지 영국 내 알루미늄 수요가 약 800만 톤에 달할 것이며, 이를 충족하려면 재활용 알루미늄 스크랩 분야가 연 25% 성장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출처: Circularonline)
Politics
러시아 그림자 함대, 수백 척 유조선으로 제재 우회
러시아가 제재를 우회하려고 수백 척의 유조선으로 이뤄진 그림자 함대를 운용하며 허위 선적 등록, 소유 구조 변경, GPS 차단 등으로 회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재가 러시아 수익에는 영향을 주지만 석유 수출 자체를 막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출처: Al Jazeera)
산업 원자재 수출 제한, 2009년 193건에서 2023년 507건으로
글로벌 산업 원자재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 수가 2009년 193건에서 2023년 50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한국 KIEP 분석은 구속력 있는 국제 협력 없이 비구속적 만으로는 공급망 안보를 보장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출처: The Diplomat)
한국, 2032년까지 KF-21 전투기 120대 납품 계획
한국은 2032년까지 KF-21 전투기 120대를 납품할 계획입니다. 공대공 능력 위주의 초도 40대를 2028년까지 납품하고, 이후 공대지·공대함 능력을 포함한 80대가 추가됩니다. (출처: Yonhap News)
B-52 폭격기 추락, 탑승 8명 전원 사망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폭격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한 8명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기체는 레이더 현대화 테스트 임무 중이었습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미-이란 MoU 이후 60일간 후속 협상
미-이란 MoU 이후 60일간 핵 프로그램과 제재 완화를 둘러싼 후속 협상이 진행됩니다. (출처: Al Jazeera)
트럼프 행정부, 3억 8,600만 달러 해양 관측 사업 해체 지시
트럼프 행정부가 국립과학재단(NSF)에 3억 8,600만 달러 규모 해양 관측 이니셔티브 해체를 지시하면서, 오리건·워싱턴·알래스카·노스캐롤라이나·그린란드 해역의 관측 장비를 2027년까지 제거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출처: Mongabay)
이란 재건 기금 3,000억 달러 논의, 트럼프는 부인
미국 관리가 이란 평화 협정 합의 내용으로 동결 자금 해제, 제재 완화, 3,000억 달러 규모 이란 재건 기금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고, 밴스 부통령은 CBS 인터뷰에서 걸프협력회의(GCC) 재원 조달을 전제로 이를 확인했습니다. 다만 트럼프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출처: The Hill)
Environment
Microsoft 퇴직연금에 고탄소 투자 20억 달러 이상
As You Sow의 기업 401(k) 지속가능성 점수표에 따르면 Microsoft의 퇴직연금 계획에 고탄소 부문 투자가 20억 달러 이상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탈탄소의 다음 전선이 퇴직연금 자산임을 보여 줍니다. (출처: Trellis)
Society
스위스 외국인 비율 약 1/3, 한 세대 만에 인구 4분의 1 이상 증가
스위스의 외국인 인구 비율이 현재 전체 인구의 약 1/3에 달하며, 지난 한 세대 동안 전체 인구가 4분의 1 이상 늘었습니다. 인구 상한을 둘러싼 국민투표의 배경이 되는 수치입니다. (출처: NPR)
한국 20대 46%, AI 챗봇으로 운세를 보다
한국 20대의 46%가 AI 챗봇을 사용해 운세를 봤다는 코리아 갤럽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AI 챗봇이 일상 영역으로 깊이 들어와 있음을 보여 주는 단면입니다. (출처: MIT Technology Review)
AI 챗봇 뉴스 신뢰도 20%, 주간 사용률은 상승
로이터 연구소가 약 10만 명, 48개 시장을 조사한 결과 소셜미디어 신뢰도는 22%, AI 챗봇 뉴스 신뢰도는 20%로 전체 뉴스 신뢰도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AI 챗봇 주간 사용률은 7%에서 10%로, 35세 미만은 16%로 늘었습니다.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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