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훈, Macro Insight Daily 에디터
중국 EV 1,600만 대·수출 35% — 글로벌 전기차 가격 하락과 한국 배터리 통상 압박
중국 EV 1,600만 대 생산·수출 35% 비중으로 글로벌 전기차 가격 하락 압력 증대. 미 해군 2040년 355척·2056년 400척 조선 확대로 방산 수요 급증. EIA, 2026년 미국 전력 소비 4조2,830억kWh 사상 최고 전망.
투자 시사점
중국 EV 생산 1,600만 대·수출 비중 35%가 글로벌 전기차 가격을 끌어내립니다
중국이 2025년 전기차를 1,600만 대 생산해 내수를 20% 넘게 초과하고 수출을 250만 대 이상으로 두 배 늘리면서, 자동차 수출 중 전기차 비중이 20%에서 35%로 올라섰습니다. 내수의 55%가 이미 전기차인 시장이 남는 물량을 밖으로 밀어내는 만큼, 글로벌 전기차 가격을 끌어내리는 압력은 한국 EV·배터리 업체의 마진과 통상 환경을 직접 흔듭니다.
IEA 집계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 전기차를 1,600만 대 생산해 내수를 20% 초과했고 전기차 수출은 250만 대 이상으로 두 배 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해 중국 자동차 수출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약 20%에서 35% 이상으로 올라섰고, 중국 내 자동차 판매의 55%가 이미 전기차이며 중국 업체가 글로벌 전기차 판매의 60%를 차지했습니다. 어제 같은 원동력을 이상기후와 전력망 투자 각도에서 읽었다면, 오늘 같은 흐름은 중국 EV 공급 과잉이 가격과 통상으로 번지는 각도에서 드러납니다.
내수의 55%가 이미 전기차인 시장이 남는 물량을 밖으로 밀어내는 구조는 가격으로 먼저 나타납니다. 캐나다는 1월 마크 카니 총리가 중국산 전기차를 연 최대 4만9,000대까지 6.1% 관세로 받는 협정에 서명했는데, 이런 제한적 개방조차 통상 마찰이 가격 경로와 함께 움직인다는 신호입니다. 글로벌 판매의 60%를 쥔 공급자가 내수에서 소화하지 못한 물량을 밖으로 보내면, 한국 EV·배터리 업체는 판가 압력과 통상 환경 변화를 함께 마주합니다.
오늘 가격에 들어간 것과 아직 그렇지 않은 것을 자산군별로 나눠 보면, 가장 먼저 봐야 할 곳은 한국 EV·배터리 밸류체인입니다 — 완성차 판가를 누르는 1차 충격보다 통상 협정이 수요 구성을 바꾸는 2차 효과가 배터리 소재·부품 단에서 아직 덜 반영돼 있기 때문입니다.
- 이미 가격에 반영된 부분 — 중국 EV 완성차의 저가 공세는 한국 완성차·셀 업체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되어 있습니다.
- 새로 가시화되는 부분 — 수출 비중이 20%에서 35%로 올라선 속도는 단순 물량이 아니라 수출 구성 자체의 전환을 뜻하며, 이 변화가 통상 정책(관세 협정)으로 옮겨가는 경로가 막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여전히 안 보이는 부분 — 관세 우회와 현지 생산으로 이어질 중장기 공급망 재편이 한국 배터리 소재·부품 수요에 어떻게 되돌아올지는 아직 가격에 거의 담겨 있지 않습니다.
주요 동향
Technology
중국 2025년 전기차 1,600만 대 생산, 수출 250만 대 이상으로 두 배 증가
IEA에 따르면 중국의 2025년 전기차 생산량은 1,600만 대로 내수를 20% 초과했고, 전기차 수출은 250만 대 이상으로 두 배 증가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CNBC)
중국 자동차 수출 중 전기차 비중, 약 20%에서 35% 이상으로 상승
2025년 중국 자동차 수출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약 20%에서 35% 이상으로 올라섰습니다. (출처: CNBC)
중국 내 자동차 판매 55%가 전기차, 글로벌 판매 60%를 중국 업체가 차지
IEA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내 자동차 판매의 약 55%가 전기차였으며, 중국 업체가 글로벌 전기차 판매의 60%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CNBC)
산불 확산 예측 CNN 대리 모델, F1 점수 0.92를 달성
연구진이 산불 확산을 순식간에 예측하는 합성곱신경망(CNN) 대리 모델을 개발해 F1 점수 0.92를 달성했습니다. (출처: Nature.com)
Anthropic, Claude가 자사 코드 80% 이상 작성한다고 밝혀
Anthropic은 현재 Claude가 자사 시스템에 병합되는 코드의 80% 이상을 작성하며, 이는 2025년 초 Claude Code 출시 전 한 자릿수 초반에서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Scientific American)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 버클리 게이트, QPT 충실도 하드웨어 91.76%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에서 버클리 게이트의 전체 양자 과정 단층촬영(QPT) 충실도가 하드웨어에서 91.76%, 시뮬레이션에서 98.23%로 측정됐습니다. (출처: Nature.com)
버클리 게이트 출력 상태, 양자 하드웨어에서 95.96% 확률로 계산 부분공간 점유
버클리 게이트 구현에서 출력 상태가 양자 하드웨어에서 95.96% 확률로 예상 계산 부분공간을 점유했으며, 양자 시뮬레이션에서는 100%였습니다. (출처: Nature.com)
Economy
한국 개인 투자자, 6월 첫째 주 해외 주식 7억9천367만 달러 순매도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6월 첫째 주(월~금) 해외 주식을 7억9천367만 달러어치 순매도하며 4월 이후 시작된 순매도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출처: Yonhap News)
테라데이타, 1월 5,100명 직원에게 올해 연봉 인상 없음 통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테라데이타가 1월 5,100명 직원에게 AI 투자로 예산을 전환하면서 올해 연봉 인상이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출처: Fortune)
TTEC, 4월 미국 직원 15,000명에게 2026년 말까지 401(k) 매칭 중단 통보
고객경험 기술기업 TTEC가 4월 미국 직원 15,000명에게 2026년 말까지 401(k) 매칭을 중단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출처: Fortune)
미국 태양광, 2023년 9월부터 28개월 연속 신규 발전용량 단일 최대
FERC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발전 추가가 2023년 9월부터 28개월 연속으로 신규 발전용량 추가 형태 중 단일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OilPrice)
EIA, 2026년 미국 전력 소비 4조2,830억kWh로 사상 최고치 전망
미국 전력 수요가 데이터센터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향하고 있으며, EIA는 2026년 소비량이 2024년 4조970억kWh에서 4조2,830억kWh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출처: OilPrice)
2026년 기술업계 해고 14만 2,000명 돌파, 일부는 AI 투자 이유로 들어
2026년 기술업계 해고가 이미 14만 2,000명을 넘어섰으며 일부 기업은 AI 투자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출처: Fortune)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인도 LPG 소비의 약 54%에 직접 영향
서아시아 분쟁과 그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당 항로를 이용하던 인도 LPG 소비의 약 54%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출처: The Hindu)
Politics
미 해군 30년 조선 계획, 전투함대를 2040년 355척·2056년 약 400척으로 확대
미 해군의 새 30년 조선 계획은 전투함대를 2040년까지 355척, 2056년까지 약 400척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출처: Nasdaq)
선거 관리자 89%, 2026년 중간선거 앞두고 타 기관과 협력 계획
브레넌 센터 설문에서 선거 관리자의 89%가 2026년 중간선거에 앞서 안전한 선거를 위해 최소 한 개 이상의 다른 기관·부서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출처: NPR)
홍콩, 2021~2025년 정치적 사유로 최소 50건 행사 취소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홍콩에서 정치적 이유 또는 주최자의 정치적 입장과 연관될 수 있는 사유로 최소 50건의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출처: Nikkei Asia)
이스라엘 Netanyahu, 향후 10년간 국방에 3,500억 셰켈 투자 천명
이스라엘 총리 Netanyahu는 5월 3일 향후 10년간 국방 산업에 3,500억 셰켈을 투자해 '압도적 공중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출처: Economic Times India)
미 해군 전투함대 현재 291척, 2016년 275척에서 증가
미 해군 전투함대 전력은 현재 291척으로, 2016년 트럼프 대통령 첫 취임 당시 275척에서 증가했습니다. (출처: Nasdaq)
지역 선거 관리자 32%, 업무로 인한 협박·괴롭힘·학대 경험
브레넌 정의센터 설문에서 지역 선거 관리자의 32%가 업무로 인해 '협박·괴롭힘·학대'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출처: NPR)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130개국 이상 참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130개국 이상이 참가했다고 인도 상원의원 수지트 쿠마르가 밝혔습니다. (출처: RT)
Environment
맹그로브 숲, 지구 표면 1% 미만이지만 해양 탄소의 약 15% 저장
맹그로브 숲은 지구 표면의 1% 미만을 덮지만 전체 해양 탄소의 약 15%를 저장하며, 대부분은 토양에 저장됩니다. (출처: Wusf)
Society
미국 내 인도 유학생 363,019명으로 10% 증가, 중국 제치고 최대 출신국
2024-25 학년도 미국 내 인도 유학생 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363,019명으로 중국을 제치고 최대 유학생 출신국이 됐습니다(Open Doors 2025). (출처: Economic Times India)
인도 합계출산율(TFR) 1.9명으로 하락, 대체출산율 2.1을 밑돌아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합계출산율(TFR)이 여성 1인당 1.9명으로 떨어져 대체출산율 2.1을 밑돌았습니다. (출처: LiveMint)
2026년 1~4월 미국에서 AI로 사라진 일자리 4만9,135건 집계
2026년 1~4월 미국에서 AI로 인해 사라진 일자리가 4만9,135건으로 집계됐다고 채용서비스 기업 챌린저·그레이·크리스마스가 밝혔습니다. (출처: Forbes)
관련 포스트
이상기후 20조·전력망 25조 달러 — 인프라 투자 슈퍼사이클
이상기후 10년 20조 달러·전력망 25년 25조 달러 투자 전망으로 인프라 자본 재편, 탄소 제거 크레딧 2배 성장, 인도-미국 핵심광물 쿼드 200억 달러 협정까지 체결.
SMBC 대중 대출 -40%·일본 지방은행 거점 50→40 공급망 재편 신호
SMBC 대중 대출 -40%·MUFG -20%·Mizuho -30%, 일본 지방은행 거점 50→40, 대중 수출 -10%에 Anta-Puma 17억 달러·SK하이닉스 HBM 57%·DDR5 +682%가 재편을 굳힙니다.
중앙은행 금 66→77%·러시아 결제 루블 54%가 달러 밖 안전자산 수요를 두텁게 만듭니다
인도 RBI 국내 금 보유 66%→77%, 러시아 루블 결제 비중 54% 돌파로 비달러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됐습니다. 알파벳은 2026년 자본 지출 1,800억~1,900억 달러를 계획했고, Pacific Fusion 핵융합 Series A 10억 달러가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