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군비 2조 8,870억 달러 사상 최고, K방산 수요 천장 재상향 | 2026년 4월 28일

SIPRI 2025년 세계 군사비 2조 8,870억 달러 11년 연속 증가, 한국 EV 중국산 33.9% 점유, 호르무즈 통항 19척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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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시사점

유럽이 만든 2025년 글로벌 군비 최고치, 한국 방산 시장의 천장이 다시 그어졌습니다

오늘 SIPRI는 2025년 세계 군사비가 2조 8,870억 달러로 11년 연속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럽은 14% 늘려 8,640억 달러를, 중국은 7.4% 늘려 3,360억 달러를 기록했고, GDP 대비 비중은 2009년 이래 최고치인 2.5%까지 올라왔습니다 — 한국 방산이 들어갈 수 있는 시장의 천장이 한 번 더 위로 밀려났다는 뜻입니다.

4월 23일 인사이트가 K방산의 수주 잔고와 현지화 진척이라는 공급자 측 시야였다면, 오늘 SIPRI 발표는 그 수주가 흘러들어올 수요 측 그릇 자체가 얼마나 커졌는지를 숫자로 보여줍니다. 2조 8,870억 달러라는 총량은 2.9% 증가에 불과해 보이지만, GDP 대비 2.5%라는 비중은 2009년 이후 처음 보는 수준이고 이는 세계 경제 전체가 안보로 재배분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유럽이 14% 늘려 8,640억 달러까지 끌어올린 흐름은 일회성 보정이 아니라 BBC가 2월에 전한 NATO의 2035년 5% 합의가 예산서에 실리기 시작한 첫해 결과로 읽힙니다. 같은 맥락에서 Foreign Affairs가 짚은 독일의 2029년까지 연 1,890억 달러 경로, 일본의 GDP 2% 이상 확정, Munich Security Report 2026이 기록한 한국 2.3→3.5%·대만 3.3→5% 인상은 모두 같은 방향의 다년 계획이고, Al Jazeera가 보도한 유럽의 700억 달러 우크라이나 지원 부담까지 합치면 유럽은 향후 5년간 자국 군 현대화와 동부 전선 보충을 동시에 해야 합니다. 7.4% 증가한 중국 3,360억 달러는 인태 국가들의 추가 증액 명분을 강화해 두 번째 수요 축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늘어난 예산이 향할 곳은 단기 소모품과 장기 플랫폼 모두에서 비중국 공급망 안에서 검증된 생산 능력 — 즉 한국 지상무기·탄약 제조사들의 수주 가시성이 가장 분명한 자리입니다.


주요 동향

Technology

구글, 미국 외 첫 AI 캠퍼스 서울에 건설 발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이 4월 27일 서울 AI 캠퍼스 건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김 회장은 이 캠퍼스가 구글이 미국 외 지역에 세우는 최초의 AI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Nikkei Asia).

글로벌 IT 지출 전망, 두 달 만에 6.15조에서 6.31조 달러로 상향

가트너의 글로벌 IT 지출 전망이 2월 6.15조 달러에서 두 달 만에 6.31조 달러로 큰 폭 상향 조정됐고, 이를 견인한 요인은 거의 전적으로 AI라고 보고서는 명시했습니다 (출처: Economic Times India).

중국 WeRide·Lenovo, 5년간 자율주행차 20만 대 글로벌 배치 계획

중국 기술 기업 WeRide와 Lenovo가 향후 5년간 전 세계에 20만 대의 자율주행차를 배치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4월 27일 발표했습니다 (출처: Economic Times India).

Meta, 우주 태양광 기업과 1GW 전력 공급 첫 용량 예약 계약

2024년 Meta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18,000 GWh를 넘어 미국 가구 170만 호의 연간 전력에 해당했고, Meta는 이번에 우주 발사 태양광 기업 Overview와 최대 1GW 전력 공급을 위한 첫 용량 예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자금 이동 여부는 불명확) (출처: TechCrunch).

일본, 이즈제도 인근에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추진

일본은 이즈제도 인근 해상에 기가와트 규모의 부유식 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성되면 세계 최대 부유식 풍력단지가 될 전망이고, 이는 일본의 2040년 해상풍력 45GW 목표 달성을 직접 뒷받침합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중국 광섬유 제조 이익 336.8% 급증, AI·반도체 수요가 견인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AI·반도체 관련 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광섬유 제조 이익이 336.8%, 광전자 디바이스가 43%, 디스플레이가 36.3% 각각 증가했습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삼성SDS·LG CNS, OpenAI ChatGPT Edu 한국 판매권 확보

삼성SDS와 LG CNS가 Open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내 ChatGPT Edu 판매권을 각각 확보했다고 4월 27일 발표했습니다 (출처: Yonhap).

머스크의 OpenAI 비영리 사명 위반 소송, 4월 27일 재판 개시

일론 머스크가 OpenAI의 비영리 사명 배신을 이유로 제기한 소송이 4월 27일 배심원 선정과 함께 재판에 들어갔습니다 (출처: France 24).

Economy

일본 코스모에너지, 첫 미국산 원유 수입 확인 — 중동 의존 다변화

코스모에너지홀딩스는 일요일 미국산 원유 화물이 일본에 도착했다고 밝혔고, 이는 중동 긴장 고조 속에서 일본 정유사가 미국산 원유를 대체 공급원으로 활용한 첫 확인 사례입니다 (출처: Nikkei Asia).

한국 EV 시장 중국산 점유율 2022년 4.7%에서 2025년 33.9%로 상승

수요일 발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제조 EV의 한국 시장 점유율은 2022년 4.7%에서 작년 33.9%로 상승한 반면 국산 EV 점유율은 75%에서 57.2%로 하락했고, 한국 신규 등록 전기차 3대 중 1대가 중국에서 제조된 차량이라고 보도됐습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한화오션 1분기 순이익 5,000억 원, 신규 수주 24.5억 달러

한화오션은 1-3월 순이익이 5,000억 원(3억 3,99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8% 급증했다고 공시했고, 같은 기간 LNG선 4척·VLCC 7척·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 약 24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Yonhap).

한국콜마, 해외 사업 정리 후 세종에 1,870억 원 투자 결정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해외 사업을 정리하고 올해 한국으로 복귀해 세종시에 1,870억 원(1억 2,660만 달러)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출처: Yonhap).

호르무즈 해협 통항 19척, 평시 일평균 129척에서 급감

해상정보 플랫폼 윈드워드에 따르면 토요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상선은 19척에 그쳤고, UN 무역개발회의가 전한 미·이스라엘의 이란전 개시 전 일평균 통항은 129척이었습니다 (출처: Al Jazeera).

유로존 1분기 ECB SAFE 조사, 향후 1년 기대 인플레 3.0%로 상승

2026년 1분기 ECB SAFE 조사에서 유로존 기업의 순 26%가 은행 대출 금리 상승을 보고해 직전 분기 12%에서 올라섰고,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앙값이 3.0%(직전 2.6%)로, 판매가격 상승률은 3.5%(직전 2.9%)로, 에너지 포함 투입비용 전망은 5.8%(직전 3.6%)로 상승했습니다 (출처: European Central Bank).

Sun Pharmaceutical, 미국 Organon을 117.5억 달러에 인수 결정

인도 Sun Pharmaceutical Industries가 미국 제약사 Organon & Co를 부채 포함 117.5억 달러 전액 현금으로 인수할 예정이고, Economic Times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인도 아웃바운드 M&A 규모는 220억 달러로 10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LiveMint).

Politics

러시아 국방장관, 북한과 2027-2031년 군사협력 5년 계획 체결 의사

러시아 타스 통신은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이 모스크바가 2027-2031년 북·러 군사협력 계획에 서명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처: France 24).

우크라이나, 러시아 석유 수출 시설 종심타격 전례 없이 강화

우크라이나가 수 주간 러시아 석유 수출 시설을 겨냥한 종심 타격을 전례 없이 강화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출처: BBC World).

EU "Made in Europe" 규칙, 전략 분야 공공재정에 EU산 부품 비율 의무화

EU는 3월 자동차·녹색기술·철강 등 전략 분야 공공재정 접근 기업에 EU산 부품 최소 비율을 의무화하는 "Made in Europe" 규칙을 발표했고, 중국 상무부는 4월 24일 EU 집행위원회에 "체계적 차별"이라며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월요일 발표했습니다 (출처: France 24).

베이징, 보안 강화 위해 소비자용 드론 17개 핵심 부품 판매 전면 금지

오는 금요일 발효되는 새 규정에 따라 베이징은 공급망 차단을 위해 기체·비행제어시스템 등 17개 핵심 부품을 포함한 소비자용 드론의 판매·임대·운송을 전면 금지합니다 (출처: Nikkei Asia).

Environment

인도 재생발전 2025년 98TWh 증가, 전년 대비 24% 급등

인도의 태양광·풍력·수력·바이오에너지 재생발전이 2025년 98TWh 증가하며 2024년 대비 24% 급등해 화석연료 발전이 후퇴했고, 인도 중앙전력청 신규 발전 적정 계획에 따르면 인도는 향후 10년 이내 태양광 용량을 약 4배·풍력 용량을 3배 가까이 확대할 계획입니다 (출처: OilPrice).

50개국 이상,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질서 있는 경로 모색 회동

사상 최악의 오일 쇼크가 세계 경제를 압박하는 가운데 50개국 이상이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의 질서 있는 경로를 모색하기 위해 회동한다고 RenewEconomy가 보도했습니다 (출처: RenewEconomy).

인도 전력수요 토요일 256GW 사상 최고 — 폭염이 본격 수요 시즌 개막

인도 정부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폭염이 본격 전력 수요 시즌의 시작을 알리며 인도의 최대 전력 수요가 토요일 256GW로 급등해 전날의 252GW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출처: OilPrice).

Society

도쿄 국회 앞 여성 주도 시위, 헌법 개정·무기 수출 반대로 수만 명 규모 확대

일본 여성들이 2월 말 수천 명에서 도쿄 국회 앞 수만 명 규모로 확대된 시위 물결의 일원으로 헌법 개정·무기 수출·일본의 전후 평화 약속 이탈에 항의하고 있다고 보도됐습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UN, 2050년까지 도시 거주 인구 추가 20억 명 증가 전망

유엔에 따르면 2050년까지 도시 거주 인구가 추가로 20억 명 늘어날 수 있고, 옥상정원 등 도시 인프라의 기후 적응 수요가 함께 부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출처: G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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