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군비 2.89조 달러 최고치, KF-21·천무 양산으로 한국 방산 다년 수혜 | 2026년 5월 15일

SIPRI 2025년 군비 지출 2조 8,900억 달러로 11년 연속 최고치 경신, KF-21 1·2단계 120대 양산 일정 확정, 일본 TSMC·라피더스 반도체 보조금 3.5조 엔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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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시사점

글로벌 군비 사상 최고와 한국 방산 양산 본격화 — 탈세계화-방어지출 사이클의 두 번째 단계

글로벌 군비 지출이 SIPRI 기준 2025년 2조 8,900억 달러로 11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한국은 KF-21 1단계 40대·2단계 80대 양산 일정과 천무 다연장로켓 에스토니아 10년 수출 합의로 사이클의 수혜축으로 이미 진입했습니다. 일본의 자국 반도체 보조금 확대까지 겹치며, 동맹 공급망 재편이 한국·일본 방산 현금흐름의 다년치 가시성을 끌어올리는 국면입니다.

SIPRI가 집계한 2025년 글로벌 군비 지출은 2조 8,900억 달러로 11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 한가운데에서 KAI는 KF-21 1단계 40대를 2028년까지 한국 공군에 납품하고, 2단계에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한 80대를 2032년까지 추가 생산하는 일정을 이미 확정해 두었습니다. Yonhap News에 따르면 한국과 에스토니아 정부는 2025년 12월 합의로 10년에 걸쳐 천무 다연장로켓을 공급하기로 했고, 첫 계약만 3.5억 달러 규모로 6기와 3종 미사일이 묶여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일본은 자국 산업 기반 재구축에 동일한 방향으로 자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2040년까지 국내 반도체 판매액을 40조 엔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 아래 TSMC 구마모토 공장에 약 1.2조 엔, 라피더스에 약 2.3조 엔의 누적 지원이 집행됐고, 닛폰제철은 2028년까지 US스틸에 약 110억 달러를 투자하며 그중 19억 달러를 전기로 원료 생산 설비에 배정해 두었습니다. 동맹 진영이 반도체·철강을 한 묶음으로 다루는 흐름으로, 중국 성숙 노드 반도체 생산능력이 2015-2023년 글로벌 수요 성장률 대비 4배 이상 빠르게 확장된 흐름이 그 배경에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 방산 섹터는 단발성 수출이 아니라 동맹 공급망 재편 사이클 안에서 다년치 매출 가시성을 확보한 위치에 들어섰습니다. 글로벌 군비 사이클은 11년째 한 방향이고, KF-21·천무 양산 일정은 이미 2028년·2032년·10년 단위로 박혀 있다는 점이 지금 한국 방산을 보는 이유입니다.


주요 동향

Technology

KAI, KF-21 1단계 40대 공대공 기체 2028년까지 한국 공군 납품 계획

KAI가 KF-21 1단계 40대를 공대공 중심 사양으로 2028년까지 한국 공군에 납품하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동맹 공급망 재편 국면에서 한국 방산 양산 가시성이 다년치로 굳어지는 첫 마디입니다. (출처: Yonhap News)

KF-21 2단계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장착 80대 2032년까지 추가 생산

KF-21 2단계에서는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한 80대를 2032년까지 추가 생산하는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출처: Yonhap News)

연준 SHED, 미국 근로자 25%가 직장에서 생성형 AI 사용·사용자 81%는 시간 절약 응답

연준 SHED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근로자의 4분의 1이 지난 한 달 직장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했고, 사용자의 81%가 시간을 절약해준다고 응답했습니다. 기업 내 AI 도입이 생산성 측면에서 처음으로 노동시장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출처: Federal Reserve)

법률 테크 SaaS Clio, AI 도입 후 ARR 2억→4억→5억 달러로 단계적 돌파

법률 테크 SaaS Clio의 ARR이 2023년 AI 도입 이후 2024년 중반 2억 달러, 2025년 말 4억 달러, 2026년 5월 5억 달러로 단계적으로 올라섰습니다. (출처: TechCrunch)

중국 성숙 노드 반도체 생산능력, 2015~2023년 글로벌 수요 성장률 대비 4배 이상 확장

美中경제안보검토위원회 2025년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성숙 노드 반도체 생산능력은 2015~2023년 글로벌 수요 연평균 성장률 대비 4배 이상 빠르게 확장됐습니다. 동맹 진영이 레거시 칩 보조금 카드를 다시 꺼낸 배경 변수입니다. (출처: Nikkei Asia)

Anthropic 기업 고객 비율 9%→34.4%로 12개월 26%p 상승, OpenAI는 1% 하락

Anthropic의 기업 고객 비율이 2025년 5월 9%에서 2026년 5월 34.4%로 약 26%포인트 올라선 반면, OpenAI는 같은 기간 1% 하락했습니다. (출처: TechCrunch)

일본, 2040년 반도체 판매 40조 엔 목표·TSMC 1.2조 엔·라피더스 2.3조 엔 누적 지원

일본 정부는 2040년까지 국내 반도체 판매액을 40조 엔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 아래 TSMC 구마모토 공장에 약 1.2조 엔, 라피더스에 약 2.3조 엔의 누적 지원을 집행했습니다. 동맹 진영이 레거시·첨단 노드 모두에서 자국 생산을 다시 끌어올리려는 흐름의 일본 측 축입니다. (출처: Nikkei Asia)

Economy

닛폰제철, 2028년까지 US스틸에 110억 달러·전기로 원료 설비 19억 달러 투자

닛폰제철은 2028년까지 US스틸에 약 110억 달러를 투자하며, 이 가운데 19억 달러를 전기로 원료 생산 설비에 배정해 두었습니다. 동맹 진영 철강 자본의 미국 회귀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케이스입니다. (출처: Nikkei Asia)

Goldman Sachs 이코노미스트, AI 자동화로 글로벌 약 3억 개 일자리 영향 전망

Goldman Sachs 이코노미스트들은 AI 기반 자동화로 글로벌 약 3억 개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AI 도입이 거시 노동수요 모델에 들어오기 시작한 단계의 숫자입니다. (출처: Economic Times India)

코넬대 분석, 미국 AI 데이터센터로 연 2,400만 톤 온실가스·7억3,100만 ㎥ 물 추가 소비

코넬대학교 분석에 따르면 미국 AI 데이터센터 급속 확장으로 연간 2,400만 메트릭톤의 온실가스가 추가 배출되고 최소 7억3,100만 세제곱미터의 물이 소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인프라 투자의 외부 비용이 양적으로 정량화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출처: Trellis)

혼다, FY2030까지 차세대 하이브리드 15종 출시·연 250만 대 판매 목표로 전략 전환

혼다는 FY2030(2031년 3월)까지 차세대 하이브리드 모델 15종을 글로벌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판매 목표를 연 250만 대로 상향하는 전략 전환을 발표했습니다. (출처: Nikkei Asia)

일본 기업 대상 외국 M&A 비중, 버블기 2%에서 7~8%로 상승·건수는 16배 증가

일본 기업 대상 외국 기업의 M&A 비중은 버블 시대 2% 수준에서 최근 7~8%로 올라섰고, 건수 기준으로는 16배 증가했습니다. 엔저와 거버넌스 개혁이 맞물리며 일본 자산이 외국 자본의 표적으로 다시 들어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출처: Nikkei Asia)

호주 뉴잉글랜드 재생에너지존 8GW, 건설 6,000명·운영 2,000명 일자리 창출 전망

호주 뉴잉글랜드 신재생에너지존 8GW 이상 규모는 건설 일자리 6,000개와 운영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력 인프라 재편이 지역 고용 통계로 환산돼 잡히는 단계입니다. (출처: RenewEconomy)

인도, 오만-인도 2,000km·4748억 달러 심해 가스 파이프라인 57년 완공 추진

인도는 호르무즈 위기를 계기로 오만-인도 구간 2,000km, 약 4748억 달러 규모의 심해 가스 파이프라인(MEIDP) 건설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완공까지 57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에너지 공급 경로 다변화가 인프라 자본지출로 구체화되는 단계입니다. (출처: Economic Times India)

Politics

SIPRI, 2025년 글로벌 군비 지출 2조 8,900억 달러·11년 연속 사상 최고치

SIPRI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군비 지출은 2조 8,9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11년 연속 증가세입니다. 방위 사이클이 단발성이 아니라 구조적 흐름이라는 점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출처: CNBC)

중국 A주 기업 정부 보조금, 2025년 1,8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6% 감소

중국 A주 기업 전체의 정부 보조금은 2025년 1,8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6% 감소했고, 2022년 정점 이후 하락세입니다. 부동산 위기로 지방정부 토지 판매 수입이 급감한 영향이 산업 보조금까지 번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출처: Nikkei Asia)

한국, EEZ 내 불법 조업 외국 선박 과태료 최대 3억→15억 원으로 5배 인상

한국은 EEZ 내 불법 조업 외국 선박에 대한 최대 과태료를 3억 원에서 15억 원(약 100만 달러)으로 5배 올린 개정 EEZ 수산업법을 화요일부터 시행했습니다. 해상 주권·자원 관리 강화 흐름의 제도화 사례입니다. (출처: Yonhap News)

한국 해경, 지난해 불법 중국 어선 57척 나포·2021년 이후 연간 최고치

한국 해경은 지난해 불법 중국 어선 57척을 나포했으며, 이는 2021년 66척 나포 이후 연간 최고치입니다. 과태료 인상과 함께 단속 강도가 다시 올라가는 국면입니다. (출처: Yonhap News)

트럼프 행정부, 2025년 초 CDC 인력 약 10% 삭감으로 역학·과학 인력 감소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초 CDC 인력을 약 10% 삭감하면서 역학자와 과학 인력이 줄었습니다. 공중보건 행정 역량의 구조적 약화는 향후 감염병 대응 비용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변수입니다. (출처: CNBC)

Society

WHO, 신규 HIV 감염 2010~2024년 40% 감소·담배·알코올 소비도 동반 하락

WHO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HIV 감염은 2010~2024년 사이 40% 감소했고, 같은 기간 담배·알코올 소비도 함께 줄었습니다. 글로벌 보건 지표가 장기 추세로 개선되는 흐름이 다시 확인된 셈입니다. (출처: The Hindu)

미국 약물 과다복용 사망 2025년 약 7만 명·전년 대비 14% 감소로 3년 연속 하락

2025년 미국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는 약 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4% 감소하며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십 년 만에 가장 긴 감소 기록으로, 공중보건 정책과 약물 공급망 변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입니다. (출처: Pbs)

미국 14개 주에서 학교 내 스크린 타임 제한 법안 발의·4개 주 입법 완료

미국에서 학교 내 스크린 타임 제한 법안이 최소 14개 주에서 발의됐고, 앨라배마·테네시·유타·아이오와 등 4개 주는 이미 입법을 끝냈습니다. 교실 내 디지털 도구에 대한 정책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출처: Denver7)

중국 학생 26.6만 명 미국 유학·미국 학생 중국 유학은 1,749명으로 급감

2024-25년 기준 중국 학생 265,919명이 미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미국 학생의 중국 유학은 2023-24년 1,749명까지 줄어 2017-18년 1만 1,600명 이상에서 급감했습니다. 미-중 인적 교류의 비대칭이 정책 변수로 다시 부각되는 구간입니다. (출처: The Diplomat)

홍콩 대졸자 풀타임 일자리 2022년 8만→2025년 3.1만 개로 61% 급감

홍콩에서 대학 졸업생에 적합한 풀타임 일자리는 2022년 약 8만 개에서 2025년 약 3만 1천 개로 61% 줄었습니다. 홍콩 노동복지국장이 공개한 수치로, AI 도입과 경기 압박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Environment

트럭·버스, 전체 차량의 8%지만 도로 운송 이산화탄소 배출의 35% 차지

전세계 트럭·버스는 전체 차량의 약 8%에 불과하지만, 도로 운송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5%를 차지합니다. 운송 부문 탈탄소 레버리지가 어디에 집중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조 지표입니다. (출처: MIT Technology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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