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주가 -13%·금 $5,000 돌파, AI 에이전트 시대 레거시 IT 재편 시작

Salesforce Agentforce 연환산 8억 달러, 삼성전자 DRAM 1위 탈환, 한국은행 성장률 2.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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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시사점

AI 에이전트, 레거시 IT의 텃밭을 침범하다

Anthropic Claude Code의 COBOL 현대화 기능 하나가 IBM 주가를 2000년 이후 최대 일간 낙폭으로 끌어내렸습니다. AI 에이전트의 공략 대상이 이제 기업의 레거시 코어 시스템으로 이동했으며, 이 전선 확장의 속도가 기존 대형 IT 서비스 기업의 밸류에이션 재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alesforce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Agentforce는 분기 내 연환산 매출 8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같은 날 Anthropic Claude Code가 COBOL 레거시 코드 현대화 기능을 공개하자, IBM 주가는 하루 만에 13% 급락하며 2000년 이후 최대 일간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Salesforce는 Anthropic 지분 약 1%(총 투자 약 3억 3,000만 달러)에서 분기 중 8억 1,100만 달러의 투자 이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AI 코딩 능력(레거시 코드 현대화 포함)이 매 70일마다 2배씩 성장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레거시 유지보수 중심 대형 IT 서비스 기업의 수익 기반이 구조적으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요 동향

Technology

삼성전자, 33년 만에 뺏긴 DRAM 1위를 3분기 만에 탈환

삼성전자의 2025년 4분기 글로벌 DRAM 매출이 193억 달러(전분기 대비 43% 증가), 시장점유율 36%로 1위를 회복했습니다. 2025년 1분기에 33년 만에 처음 1위를 내준 이후 3분기 만의 복귀입니다. 5세대 HBM 칩의 엔비디아 공급 개시와 레거시 메모리 생산 확대가 반등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SK하이닉스는 2위(매출 172억 달러, 점유율 32.1%)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Yonhap News)

SK하이닉스·샌디스크, 차세대 HBF 메모리 글로벌 표준화 착수

SK하이닉스와 미국 샌디스크가 차세대 메모리 기술 HBF(High Bandwidth Flash)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했습니다. OCP(Open Compute Project) 산하 워킹그룹이 설립될 예정이며, HBF는 HBM과 SSD 사이 중간 계층 메모리로 대규모 AI 추론 워크로드 대응을 목적으로 합니다. (출처: Yonhap News)

Salesforce Agentforce 연환산 매출 8억 달러 돌파, IBM 주가 13% 급락

Salesforce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Agentforce는 분기 내 연환산 매출 8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Salesforce는 FY2030 매출 목표를 63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같은 날 Anthropic Claude Code의 COBOL 레거시 코드 현대화 기능 블로그 게시 직후 IBM 주가가 13% 급락하며 2000년 이후 최대 일간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Salesforce는 Anthropic 지분 투자(약 1%)에서 분기 중 8억 1,100만 달러의 투자 이익도 기록했습니다. (출처: CNBC)

중국, 한국보다 0.7년 앞선 기술 수준…2024년 처음 역전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기술수준 평가(미국 100% 기준)에서 중국이 86.8%로 3위, 한국이 82.8%로 5위를 기록하며 중국이 처음으로 한국을 앞섰습니다. 기술 격차는 중국 2.1년, 한국 2.8년으로 한국이 중국에 0.7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개 분야·136개 핵심기술을 대상으로 한 평가입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화웨이, 미국 AI 기업들과 에이전틱 AI 표준 기구 공동 가입

미국 제재 대상 중국 기업 화웨이가 OpenAI·Google·Anthropic·Microsoft 등이 참여하는 에이전틱 AI 파운데이션(AAIF)에 가입했습니다. 총 회원 146개 조직이 참여하는 이 표준 기구에서 미국 AI 기업들과 중국 기업이 표준 제정에 공동 참여하는 이례적 사례입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WiseTech, AI 통합 중 인력 약 1/3 감원 발표

물류 소프트웨어 기업 WiseTech Global이 AI 통합 과정에서 인력의 약 1/3을 감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ognizant의 AI 최고책임자는 대형 IT 기업에 대한 위협이 과장되어 있다고 반박했으나, WiseTech 사례는 AI 자동화가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수요를 실질적으로 감소시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처: Channel NewsAsia)

테슬라, 캘리포니아에서 6년 연속 자율주행 테스트 주행 거리 0마일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에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자율주행 테스트 주행 거리를 0마일로 기록했습니다. 2016년 이후 누적 562마일에 불과한 반면, Waymo는 2014년 이후 1,300만 마일 이상을 테스트하고 7개 규제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안전 감시자 탑승 조건의 초기 단계 허가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처: Channel NewsAsia)

Economy

미국 가스 파이프라인에 $500억·8,800마일 규모 투자 진행 중

LNG 생산자·전력회사·빅테크(데이터센터)가 주도하는 500억 달러·8,800마일 규모의 신규 가스 파이프라인 투자가 진행 중입니다. 2026년 텍사스·루이지애나·오클라호마에서 12개 프로젝트가 완공 예정이며, 미국 걸프코스트 천연가스 운송 용량이 13% 증가할 전망입니다. 2008년 셰일가스 붐 이후 최대 연간 확장 규모입니다. (출처: OilPrice)

Shell CEO, 글로벌 LNG 시장 연 3% 성장·올해 공급 10% 증가 전망

Shell CEO가 글로벌 LNG 시장의 연 3% 성장을 전망했으며, 2026년 신규 프로젝트 가동과 기존 시설 증산으로 올해 글로벌 LNG 공급이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hell은 약 240억 달러 규모의 호주 LNG 프로젝트 지분 매각도 검토 중입니다. (출처: OilPrice)

KEPCO, 역대 최고 순이익 8.73조원…그러나 부채 206조원 여전

한국전력(KEPCO)의 2025년 순이익이 8.73조원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13.52조원(+61.7%), 매출 97.43조원(+4.3%)을 달성했으나, 부채 206조원과 차입금 130조원은 여전히 재정 건전성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2021년 이후 러-우 전쟁 기간 생산원가 이하 전기 공급으로 누적된 적자가 배경입니다. (출처: Yonhap News)

금 가격, 온스당 $5,000 돌파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무역 긴장이 안전자산 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습니다. (출처: Seeking Alpha)

서울 강남·서초·용산, 약 2년 만에 처음 주간 아파트 가격 하락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폭을 둔화시킨 가운데, 강남(-0.06%)·서초(-0.02%)·용산(-0.01%)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주간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만료(5월 예정)를 앞두고 일부 다주택자가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방 압력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Yonhap News)

한국은행, GDP 성장률 2.0%로 상향·기준금리 2.5% 동결 6연속

한국은행이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1.8%에서 2.0%로 0.2%p 상향 조정했습니다. 수출 호조와 민간소비 회복이 배경이며, 기준금리는 2.5%로 6회 연속 동결했습니다. 2024년 10월 이후 누적 100bp 인하(3.5%→2.5%) 이후 2025년 5월부터 동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Yonhap News, Yonhap News)

한-UAE, 방산·투자 포함 총 650억 달러 규모 협력 합의

한국과 UAE가 방산 350억 달러, 투자 협력 300억 달러 등 총 650억 달러 이상 규모의 협력 사업 공동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바라카 원전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원자력 전주기 협력과 제3국 시장 공동 진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Yonhap News)

심부 지열 투자, 2018년 이후 연 80% 성장…AI 데이터센터가 동인

IEA에 따르면 심부 지열 발전 분야의 글로벌 투자가 2018년 이후 전년 대비 80%씩 증가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24/7) 전력 수요가 부분적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영국 최초의 지열 발전소가 콘월에서 가동을 시작하며 지하 190도의 열수로 1만 가구분 전력을 생산하고 부산물로 리튬까지 추출합니다. (출처: BBC, The Guardian)

Politics

한국 국회, 대미 $3,500억 투자 특별법 3월 9일까지 신속처리 추진

한국 여당(민주당)과 정부가 대미 3,500억 달러 투자 패키지 이행 특별법안의 신속 통과를 재확인했으며, 국회에 3월 9일까지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입법 지연을 이유로 상호관세를 현행 15%에서 25%로 재인상하겠다고 지난달 경고한 바 있습니다. (출처: Yonhap News)

폴란드, "NATO 동부 방어 비용 최소 1.2조 유로, 미국 없이는 불가"

폴란드 시코르스키 외무장관이 NATO 동부 전선 대러시아 방어 비용이 최소 1.2조 유로(약 1.4조 달러)로 폴란드 국방예산의 24배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이 자체 안보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도, 이 규모는 현재 우크라이나 지원 비용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미-우크라이나, 제네바 회동…3월 초 3자 정상급 회담 추진

우크라이나 협상대표 우메로프와 미국 특사 위트코프·쿠슈너가 제네바에서 회동했습니다. 젤렌스키가 트럼프와 30분간 통화 후 3월 초 러시아·우크라이나·미국 3자 정상급 회담 추진에 합의했으며, 젤렌스키는 이를 "정상급 대화로의 전환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Al Jazeera)

이스라엘, 아사드 정권 붕괴 후 시리아에 하루 평균 2회 군사 공격

이스라엘이 아사드 정권 붕괴(2024년 12월) 이후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을 대폭 확대하여 2025년 한 해 동안 공습·드론·포격 등 600회 이상의 공격을 감행했습니다(하루 평균 약 2회, ACLED 집계). 시리아와 이스라엘은 2026년 1월 미국 감독 하에 군사 긴장완화 메커니즘 수립에 합의했으나, 이스라엘군의 시리아 영토 철수에 대한 이견이 남아 있습니다. (출처: Al Jazeera)

Environment

UN, 파리협정 탄소시장 메커니즘 최초 크레딧 발행…한국 기업 파트너

파리기후협정 탄소크레딧 메커니즘(PACM)이 최초 크레딧 발행으로 공식 운영을 개시했습니다. 미얀마 청정 조리(clean cooking) 프로젝트로, 한국 기업이 파트너이며 이전 메커니즘 대비 배출 감축량을 40% 보수적으로 산정하는 방식을 적용합니다. (출처: Al Jazeera)

미국 에너지장관, IEA에 "넷제로 포기 않으면 탈퇴" 경고

미국 에너지장관 크리스 라이트가 IEA 각료회의에서 IEA에 넷제로 의제를 1년 내 포기하지 않으면 탈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IEA 연간 분담금은 약 600만 달러(IEA 예산의 14%)이며, 대다수 각료는 넷제로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Renew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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